장애학생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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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장애학생도우미 수기]

date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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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수기
 성명 - 김가현 학번 ? 16910283 학과 ? 사회복지학과

 

2년 전 일입니다. 저는 시각의 장애를 딛고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기 위해 세종사이버대학교를 입학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적응조차도 할수 없는 저에게 너무나도 암담하고 막막한 길이었습니다. 막연히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앞만 보고 전진했습니다. 막상공부를 하려고 하니 답답하고 한숨만 나오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세시대라는 시각장애인 동호회 에서

저에게 멘토 분을 매칭해 주시며 열심히 공부해 보세요 라고 , 격려해 주셨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멘토분을 잘 만나서 모든 것에 부족함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컴퓨터라는 것도 잘 모른체 특히 자판 익힘도 모른 체, 공부하려고 했던 저에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지도해 주셨습니다. 저의 멘토분은 그 어떤 스승보다 훌륭한 저의 스승이자 멘토입니다..

잠깐 저의 자랑을 할께요.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사회복지학과 전체 2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뻤고 더 열심히 하여야 겠다는 마음만 가진체 이번에는 제가 멘토가 되어 작년에 제가 받은 그대로 멘티분에게 전달해 드렸고

멘티분도 역시 만족하였고, 그분 또한 성적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하려고하는 마음과 성실하게 공부하려고 하는 반듯한 자세가 있기에 우리 모두는 훌륭한 멘토 멘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다짐 합니다.

멘토 멘토링 제도가 있어서 저처럼 시각에 장애가 있거나 다른 장애가 있거나 환경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할수 없는 분들에게는 멘토 멘토링은 꼭 필요한 제도 입니다.

멘토 멘토링이 있어 대학생활이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