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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업수기] 실용음악학과 허수연 학우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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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융합예술학부 실용음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허수연 학우입니다.
피아노 연주와 교육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음악 생활에 늘 갈증과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를 생각하게 되었고 학습 커리큘럼이 탄탄하다는 주변 지인의 권유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과연 사이버대학에서 음악을 제대로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첫 학기가 시작되고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음악과 나와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었고 음악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소감을 자유게시판에 남기고 궁금한 점은 Q&A 게시판을 통해 교수님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연주가 하고 싶고, 음악이 너무 좋고, 한 주 한 주가 참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편입 후 음악인으로서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는데요.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리면 하나는 작곡에 입문한 것과 다른 하나는 컴퓨터 음악을 배워서 홈레코딩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작곡은 특별한 영감을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겼기에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였습니다. 박주향 학과장님의 <처음 시작하는 실용음악 화성>, <대중음악 여행>, <실용음악 바로 알기>와 <장르별 작곡 및 편곡>, <히트곡 만들기> 등의 강의를 들으며 ‘누구나 작곡을 할 수 있다’는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조금씩 작곡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업 중 우연히 작곡을 의뢰받아 (너무 부족한 곡이지만) 처음으로 음원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인으로서 본모습을 찾았다고 해야 할 만큼 작곡은 저에게 큰 의미가 되었고 현재 활발하게 작곡을 하고 있습니다.
큰 변화 중 하나는 컴퓨터 음악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렉트로닉뮤직과 사운드디자인>, <히트곡 만들기>, <홈 레코딩 스튜디오>, <믹싱과 마스터링> 등의 강의를 통해 기초부터 컴퓨터 음악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은 MR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컴퓨터 음악은 도전 자체였는데 음악 작업에 엔진을 달아주었다고 해야 할까요. 집에서 피아노 연주 레코딩 뿐 아니라 다른 뮤지션과 협업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우님들도 꼭 배우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세사대 실용음악학과의 큰 자랑은 정성 들여 제작하신 교수님들의 양질의 강의와 보컬, 악기, 작사, 작곡, 컴퓨터 미디 등 교수님들과의 1:1 실습, 라이브 Zoom 수업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과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교수님들과 학우님들을 직접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과 서로 응원하는 학우님들 덕분에 따뜻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고 그 만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음악인으로서 제 삶은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를 만나기 전후로 나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학업을 통해 음악을 깊이 만나고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난 음악, 나를 담은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며 행복하게 음악 하겠습니다.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나온 시간들이 온통 감사뿐입니다.
세사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님들의 귀한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사대 실용음악학과 사랑합니다! 학우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