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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경영학과 14기 한범열 선배님 인터뷰-중국화중사범대학 교환학생, 복수전공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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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에 입학한 동기는? 저는 미국에서 40여년을 스몰 비즈니스를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 retire를 하고 나서 제가 남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서 한국에 왔습니다. 제가 4, 5년 전에 조그만 관광여행업을 하게 되었어요. 관광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여생을 즐기지 않을까, 또 거기서 수익이 나오면 쓰려고 생각했는데 이게 만만치 않더라고요. 미국에서 40여년을 스몰 비즈니스를 해서 나도 나름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쉽지가 않아서 운영하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1년 2년이 지나니까 내가 이대로 가다가는 안되겠다 해서 제가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지인들한테 물어봤더니 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진들도 좋고 그런데 가서 공부하면 일을 하면서 공부하면 좋지 않겠냐 해서 그게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게 된 계기는? 제가 조그만 관광여행업에 종사하다 보니까 중국어를 꼭 배워야 되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1년에 1500만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오는데 꼭 이것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연하게나마 생각을 했지 내가 어떻게 시간을 할애해서 배울까 했는데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공부하다 보니까 학교 공지에 중국에 유학생으로 가서 공부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떴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에 가서 전 학부장님이신 한숙영 교수님께 가서 상의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날로 “학부장님 추천서를 써주십시오. 제가 꼭 가고싶습니다.” 했는데 흔쾌히 써주셔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갔지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 관계, 그 중국에서는 ‘꽌시’라고 해요. 외국 학우님들과의 교류, 우리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은 꼭 필요한 거에요. 물론 여기서 교수님들이 강의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가 잘 맺어져야 합니다. 특히 제가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제가 제일 친한 친구들이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친구들을 제가 왜 말씀드리냐면 그 친구들이 생활환경이 굉장히 좋아요. 우선 그 사람들은 영어를 굉장히 다 잘해요. 그런데 왜 잘하냐 했더니 그 사람들은 그 나라의 상류, 1%의 학생들입니다. 그 다음에 그 가족환경. 제 친구들 중에는 자기 이모부가 그 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람도 있고 자기 조카가 그 나라의 대통령인 친구도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하고 얘기를 하다 보니 많은 것을 배웠죠. 우리만 사이버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이지 다른 학생들은 거의 다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도 있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대학원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중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우리와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될 수 있으면 중국도 좋고 중국 아니면 미국이나 호주에 유학생으로 가서 그 나라 중국말을 배우든 영어를 배우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학우님들과의 관계, 꽌시가 아주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범렬 학우에게 도전이란? 글쎄 도전이라고 하면 제가 말씀드리기가 무엇한데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최전방 DMZ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국방의 의무를 DMZ에서 근무를 하는데 그 중에서 최남단이 어디일까 생각했더니 월남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월남전에 자원해서 1년 6개월동안 생활을 하다가 보니 거기에 우리가 미군을 도와주러 갔지만 그 중에는 오스트레일리아 군인도 있었고 태국 군인도 있었고 필리핀 군인들도 있었고 그 사람들과 같이 생활을 하면 물론 커뮤니케이션은 안되죠.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젊으니깐 단어 하나 연연해가면서 얘기하다 보니까 죽을지 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도전이 없었으면 내가 미국에 갈 계기가 안 된 거에요. 그러다 보니 ‘아 내가 외국에 가야 되겠다’가 그 당시에는 굉장히 뇌리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한국에 와서 만기전역을 하고 나서 비즈니스 조그만 것을 했는데 젊은 사람이 비지니스하기도 쉽지도 않은 것이고 70년대 초인데 한국에서는 직업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래서 제가 미국에서 45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국에 가서 공부하러 간 것도 아니고 사실은 제가 먹고 살기 위해서 갔습니다. 지금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내 생활도 부유하게 하고 내 꿈도 이루어나갈 수 있고 내 자식들한테도 나중에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도 만들어줄 겸 해서 뒤도 안보고, 옆도 안보고 달려왔습니다. 맨 처음에는 1년동안 제가 투잡, 쓰리잡까지 뛰었습니다. 아침 7시에 직장에 나와서 밤 12시에 왔으니까. 그렇게까지 생활하다가 조그만 비즈니스를 차렸습니다. 저는 제 성격상 남 밑에서 일을 못합니다. 남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을 못하기 때문에. 조그만 가게 비즈니스를 시작해서 이제 40몇 년 동안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환경의 지배를 받지 말고 자기가 그 환경을 만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도전을 해라. 도전을 하더라도 내일로 미루지 말고. Do it now, Do it more, Do it best.’ 그것을 내가 미국에서 어떤 교수님이 특강하는데 가서 들었어요. 그런데 아직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만나는 사람들한테 얘기하는데 우리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우님들한테는 참 그 한마디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만의 장점이 있다면? 여기 들어오면서 제가 저번에 교수님한테 학생 하나 추천을 했어요. 우리학교가 왜 좋으냐? 우선 첫째 강사진이 좋습니다. 우리 학부장님 미국에서 제일 좋은 hotel management 학교에서 공부하셨잖아요. 많은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이 직접 지도하시는 동아리, 한숙영 교수님이 지도교수님으로 계시는 점프업 같은 데라든가 아우름 같은데 교수님이 지도하시는 것도 가서 우리 교수님들이 직접 제가 나이가 있어서 잘 대해주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좋은 관계를 맺고, 그리고 학우님들하고 이런 계통의 호텔이나 관광 쪽에 계시는 분들과 관계를 맺고 그리고 내가 여기 와서 이걸 배움으로써 중국에 가서 유학생활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저는 여기서 남이 하라는 대로 안합니다. 학교에서 우리 관광학부에서 동아리에는 참석하지만 다른 학부에서 하는 것은 제가 몸도 추스려야 되기 때문입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에는 세사모라는 곳이 있습니다. 등산에 가서 아주 좋으신 교수님들을 만났어요. 자산관리학부 강 교수님, 학부장님도 만나고 동문들도 많이 만났고 졸업하신 동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첫 번째는 아직도 잊어버리지를 못하는데 거기 맨 처음에 세사모에 가서 등반하고 있는데 거기서 졸업한 한 선배님이 각 학우님들에게 전부다 일률적으로 와인을 예쁘장하게 포장까지 해서 한 사람씩 돌렸는데 저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학교 학우님도 아니고 동문이시잖아요 선배님인데. 대선배님이 그러시니깐 저하고 나이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아직도 재학생이고 그분은 졸업생이니깐 저한테는 당연히 선배님이시죠. 그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우리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은 꼭 유학생활을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중국에 가서 원래 한 학기 동안을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했는데 6개월을 연기했습니다. 한 학기 가지고는 부족해요. 제 생각에는 1년까지도 부족한데 어쨌든 연기를 해달라고 해서 흔쾌히 연기를 받아서 1년 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가 중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제 자신이 유학생이라는 것이 굉장히 뿌듯했고, 거기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좋았고, 그리고 우리 세종사이버대학교를 내가 왜 좋아하느냐면 한국에 유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학생회에 참석해서 내가 학생들한테 다 물어봤어요. 당신들은 어느 학교에서 왔습니까? 물어보니깐 서울에서 경기대학교도 오고 성신여대에서도 오고 뭐 대구, 부산에서 각 지역에서 왔는데 사이버대 학생은 저 하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온라인으로 공부하는데도 우리 학교에서 이렇게 배려를 해주는 것에 대해 또다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만족을 하지 말고 꿈을 크게, 도전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이야말로 꿈을 잡을 수 있고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지 현재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도태에요. 지금 중국이 옛날만 해도 얼마나 강국이었습니까? 당나라만 하더라도 세계에서 제일 큰 배를 가지고 아프리카까지 가서 무역도 하고 그랬는데 open the door하지 않고서 변화가 되어야 하는데 자기가 안주하고 있으면 도태지. 그래서 도전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누구는 처해있는 상황이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거기서 맞춰서 살지 말고 뚫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도전을 하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